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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3.18 일요일
간밤에도 한밤중에 잠이 깨어 하늘 가득 총총한 별을 봤는데
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엔 구름이 가득합니다.
기상청의 일기예보에서는 밤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하던데
이렇게 여행중에는 "구라청"이 더 좋은데...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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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8:00 증도 우전해변의 아침 풍경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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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근에 리조트를 비롯한 숙박시설이 많이 있고
주말이어서 그런지 해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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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8:45 증도 우전 왕바위여객선터미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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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서는 자은도의 고교까지 운항하는 카페리가
하루에 3번 오고 갑니다.

http://tour.shinan.go.kr/home/tour/traffic/traffic_01/traffic_01_05/page.wscms

10시 출항하는 배를 타고 자은도로 건너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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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에서 바라본 증도 갯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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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도에서 자은도까지는 대충 15분이 걸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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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은도 고교 부근의  양식장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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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:20 자은도에 여객선터미널에서 재정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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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부터는 다리로 이어진 4개의 섬
자은도-암태도-팔금도 안좌도를 둘러보게 됩니다.
자전거길의 전체 길이는 왕복 120km라고 하는데
나는 북에서 남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따라 안좌도 복호항에서
하의도로 갈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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